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향후 새로운 도약 준비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 이하 문화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8일 캐나다 국립예술센터(National Arts Centre)에서 기념 콘서트 ‘한국 음악의 울림’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원의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원은 현지 주요 인사 및 캐나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음악과 재즈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퓨전 국악 밴드 ‘도시(DOSI)’와 재즈 가수 ‘마리아 킴(Maria Kim)’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한국 전통음악의 현대적 해석과 다채로운 매력을 캐나다 관객들에게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9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문을 연 문화원은 지난 10년간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한편, 양국 간 문화교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전시와 공연, 문화 강좌 등 문화원이 주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또한 문화원은 토론토 국제 영화제, 캐나다 튤립 페스티벌과 같은 현지 대표 축제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학교를 직접 찾아 미래 세대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캐나다 북극 지방 원주민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캐나다 전역 각계각층에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 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K-팝과 한식을 넘어 영화와 드라마, 전통문화, 한국어 등으로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공연·전시 분야에서도 한국의 뛰어난 예술성에 대한 세계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캐나다 내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K-컬처가 ‘글로벌 문화’로 부상한 현재, 문화원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 내 문화원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주요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 관계가 구축된 만큼, 문화원은 앞으로 수도 오타와 외에도 토론토와 밴쿠버 등 여러 대도시에서의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문화·예술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밀착형 문화 행사와 강좌를 개최하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성열 주캐나다한국문화원장은 “지난 10년간 캐나다 내 한국 문화의 위상이 대폭 높아진 만큼, 캐나다 모든 국민이 더욱 수준 높은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